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69회 정기총회와 대입제도개선연구단의 보고서 발표회가 4일 오후 경북 안동그랜드호텔에서 열렸다. 전국 시·도 교육감들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1년에 두번 치르고, 전과목을 절대평가하자"는 자체 대입안을 내놓았다. "대입정책에 정치논리가 개입되지
글로벌 법률시장에서 막강한 경쟁력을 자랑하는 외국계 대형로펌이 국내시장에서 좀처럼 기를 펴지 못하고 있다. 정부가 2012년 법률시장을 외부에 개방한 지 7년째에 접어들었지만 국내에 진출한 외국계 로펌은 30개에 불과한데다 실적도 미비해 글로벌 위상에 견줘볼 때 체면을
부산관광공사가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를 30일 앞두고 아세안 국가를 대상으로 부산 관광 알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공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아세안국가 유학생 영상 콘텐츠 제작 ▲베트남 인플루언서 초청 홍보 ▲부산 전통문화 체험코스 홍보
렌터카 기반 이동수단 서비스 ‘타다’(TADA)가 내년 확대 운영방안을 발표하자 개인택시 기사들이 다시 들고일어났다. 택시 기사들은 타다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당장 영업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개인택시조합)은 지난 8일 오전 10시 다타 운영
단양소방서가 지난 6일 가을철 고구마 수확을 앞두고 일손 부족으로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곡면 한 농가를 찾아 고구마를 수확하고 선별작업을 하는 등 일손 돕기에 나서 훈훈함을 더했다. ▲ 단양소방서 직원들이 가곡면 한 농가를 찾아 고구마를 수확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보령의 한 양돈 농장에서 접수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 신고가 '음성'으로 판명나면서 충남지역 양돈 농민들은 다시 한번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이번 의심 신고는 전국 최대 양돈 밀집단지인 충남에서 1주일 사이에 두 번째로 접수된 것인 데다, 신고 농장이 '축산
“추진된 지 10년 넘도록 지연 중인 창원과 김해를 잇는 비음산터널사업이 고속도로사업 전환을 통해 돌파구를 찾게 될까.”민자사업으로 추진 중인 경남 창원과 김해를 잇는 비음산터널 사업이 장기간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김해시가 이 구간을 고속도로사업에 포함해 국가 재정사업으로 진행해줄 것을 요청했다.이 사업의 장기 지연에 따라 김해시가 다양한 해법을 강구 중인 가운데 이 제안이 진행된 데다 시의 요청을 받은 국토부가 고속도로사업 포함 여부를 놓고 검토 중인 알려져 그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김해시
경남 김해시가 내년도 도시가스 공급관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 개인 주택의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에 필요한 사업비의 일부를 시가 지원하는 사업이다.김해시는 내년도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비 지원 사업 신청을 다음 달 1일까지 접수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신청 대상 지역은 시가지 동 지역과 진영읍이며, 도시가스 공급관에서 연결이 가능한 지역이다. 또 공급관 설치 길이가 100m당 신청 세대가 45세대 이하인 단독주택을 포함한 다세대주택, 연립주택, 사회복지시설 등이다.대상자는 구간별 주민 대표자를 선
▲ 김선명 영암경찰서 경리계장영암경찰서(서장 양회선) 김선명 경리계장은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2019년 상반기 예산절감우수 사례로 선정되어 포상금 600만 원 중 세금 제외한 250만원을 최근 영암군민장학회에 기탁했다. 예산 성과금은 창의적 아이디어와 특별한 노
광주·전남 일부 국·공립대학들의 연구비 부정사용 행태가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지난 6일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연구비 부정사용·횡령 현황’에 따르면 2016년부터 올해 9월까지 연구목적 외 사용으로 적발된 사례는 전국적으로 95건, 환수대상 연구비는 44억6천400만원이었다.95건의 부정행위 중 57건은 연구자의 소속이 국공립 대학으로, 광주·전남에서도 3개 대학이 포함됐다.건수와 액수 면에서 목포대가 가장 많고, 다음으로 순천대, 광주과학기술원 순이었다.목포대
서울시가 2022년엔 어디서든 공공 와이파이를 무료로 쓸 수 있는 '데이터 프 도시'가 된다. 공공 사물인터넷(IoT) 망도 서울 전역으로 확대돼 센서를 활용한 시민 체감형 서비스가 서울 전역에서 실행될 수 있게된다. 서울시는 지난 7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스마트 서울 네트워크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보편적 통신복지와 통신기본권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 사업에 3년간 1027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스마트 서울 네트워크가 구축되면, 시민 1인당 월 5만2000원, 1년이면 최대 63
문재인 정권 검찰 개혁안의 핵심인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가 신설될 경우, 대통령의 직속 사찰 기구로 변질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사회정의를 바라는 전국교수모임(정교모)은 7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20층에서 '조국 장관의 검찰 개혁, 무엇이 문제인가' 토론회를 열고 이같이 주장했다.정교모는 지난달 19일 조국 장관의 사퇴를 촉구하는 대학교수 시국선언을 주도하고 이에 수천 명이 동참했다고 밝힌 단체다.이날 토론회에서 발제를 맡은 김종민 변호사(전 광주지검 순천지검장)은 "국회에 제출된
"제대로 준비 않으면 끔찍한 사변…" 언급도김명길 북한 외무성 순회대사가 지난 5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비핵화 관련 북미 실무협상 당시 미국 측이 보여준 태도에 대해 재차 불만을 토로했다.일본 NHK·닛폰TV 등에 따르면 이번 북미 실무협상에 북한 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