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장한평역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지난 9월26일 정부로부터 장한평역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을 받아 110개 넘는 장한평역 상점가 먹자골목 활성화에 매진하고 있다



▲ 회장 서종명

서종명 회장은 그동안 이곳 장한평역 상점가 상인회가 없어 상인의 요구사항들을 정부에 전달하지 못하고 있는점이 아쉬워 지난 7월부터 모든업소를 방문하여 동의를 얻어 지난 8월 중순 장한평역 골목형상점가를 출범하였다.


전통시장에서만 사용할수 있던 온누리 상품권을 골목형상점가에서도 사용할수 있도록 하는 성과을 거두었다


또한 10월 12일,13일 열린 동대문페스티벌에서는 장한평 거리를 차없는 거리로 조성하여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먹거리 상점가의 조화로 시민들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번 축제에서는 푸드트럭 대신 장안동 일대 협력 상점에서 구매한 음식을 행사장 곳곳의 ‘쉼터’에서 먹을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장한평역 먹자골목 상점가 ‘차 없는 데이’ 행사도 함께 진행돼 시민들은 선선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음식을 즐겼다.


장한평역 골목형상점가 상인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 협력하기로 다짐하며 장한평역 골목상가 상인회를 창설해준 서종명 회장과 임원들에게도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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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옥 기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