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측정분석기관의 분석능력을 매년 검증평가하는 국제숙련도 프로그램에 참여해 먹는물 분야 17항목 및 토양분야 12항목에 대해 우수분석기관으로 인증받았다고 밝혔다.
국제숙련도는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인정받은 숙련도 평가기관이 주관하여 측정분석기관의 분석능력을 매년 검증평가하는 프로그램으로, 신청기관을 대상으로 미지시료를 배포하여 이에 대한 분석결과를 만족, 경고, 불만족 등 3단계로 평가한다.
연구원은 2017년부터 먹는물, 수질, 토양분야에 참여하여 최고등급인 만족등급으로 7년 연속 인증받고 있다.
신현식 환경연구부장은 “7월에 참여하는 수질분야 국제 숙련도 프로그램에서도 우수분석기관으로 인증받아 환경오염 물질에 대한 세계 최고의 시험분석기관이 될 수 있도록 국제적 적합성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치안경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청 / 윤호철 기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