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다양한 종교인이 모여 평화와 화합을 기원하는 2회 세계 종교인 연합 기도회·문화교류 행사가 지난 2일 충북 옥천군 대약사사에서 개최됐다. ▲ 청 운 스님행사는 전쟁과 분쟁으로 고통받는 이들을 위로하고, 세계 평화를 위한 종교 간 이해와 화합을 촉진하기 위해 마
▲ 청운스님"지금 바로 이 순간, 찰나 찰나의 생각과 감정을 놓고 또 놓으세요. 죽비를 치는 이 순간, 바로 지금 이 순간, 놓습니다."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뉴헤이븐 예일대 류스홀 강의실. "딱, 딱, 딱" 죽비 소리와 함께 강의실이 정적에 휩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