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사태로 촉발된 부동산 불법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정부합동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출범 약 3개월간 646건, 약 2800명을 내·수사해 20명을 구속하고 529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김부겸 국무총리는 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일 “2학기 전면 등교를 목표로 단계적으로 등교를 확대해나가겠다”면서 “우선 6월부터 수도권 중학교의 등교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수도권 중학교의 등교율은 5월 말 기준 평균 48.3%로 수도권의 초등학교 67.7%, 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도쿄올림픽 누리집 내 독도 표시와 관련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적극적인 중재를 요청하는 서한을 전달하기로 했다.문체부는 1일 “김정배 제2차관 주재로 외교부, 대한체육회와 함께 ‘도쿄올림픽 누리집 내 독도 표시 대응을 위한 관계기관 회
경기도가 ‘깨끗한 경기바다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7월부터 8월까지 바닷가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단속대상은 불법 점·사용, 불법 매립, 방치선박 등 경기바다 연안 5개 시(화성․안산․김포․시흥․평택)에 있는 제부항, 대명항, 오이도항 등 33개 어항과 바닷가
정부가 2023학년도 대입전형부터 지방대학 의·약·간호계열은 지역인재 40%(강원·제주 20%)를 뽑도록 의무화할 방침이다.이에 앞서 2022학년 중학교 입학생부터는 지역인재 요건을 비수도권 중학교 및 해당 지역 고등학교의 모든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졸업한 자로 강화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안동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를 통해 ㈜셀리드사의 위탁을 받아 센터 최초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료(임상시험용 백신)를 생산하는 성과를 도출했다고 2일 밝혔다.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이날 안동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를 방문, 코로나19 백신 임상시료 생산
정부가 국민 체감도가 높은 품목들의 가격 안정을 위해 이달 중 계란 수입 물량을 5000만개 이상으로 늘리기로 했다.또 6월 말 종료 예정이었던 긴급할당관세 지원 조치도 연말까지 연장한다.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물가관계차관회의 겸 제20차 정책
문재인 대통령은 31일 “선진국들의 과거처럼 산업화와 경제성장을 위해 화석연료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개발도상국에게는 탄소중립의 길이 매우 어렵다”며 “선진국들이 지원을 늘려 개발도상국의 부담을 함께 나눠야 한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
7월 1일부터 서민·실수요자 요건 충족시 받을 수 있는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우대폭이 기존 10%p에서 최대 20%p로 확대된다. 다만 대출 최대한도는 4억원 이내이며, 차주단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적용받는 경우 DSR한도 이내로 한정된다.금융위원회와 금
오는 7월 1일부터 보험설계사·학습지 방문강사·택배기사 등 12개 특고 직종에 고용보험을 적용하고, 고위험·저소득 특고 직종의 보험료를 50% 범위 내에서 한시적으로 경감한다.이와 관련해 1일 국무회의에서는 고용보험법 시행령, 고용보험 및 산업재해보상보험의 보험료징수
# 박씨는 얼마 전 치매로 길을 잃은 어머니를 경찰과 자치단체 소속 치매안심센터의 도움으로 찾을 수 있었다. 자치경찰제 도입으로 동네 파출소와 자치단체 치매안심센터가 연계돼 홀로 있는 어머니를 센터에서 함께 보호했고, 어머니의 정보를 파악해 집까지 모셔주었다.행정안전부
미국이 얀센사의 코로나19 백신 100만명 분을 한국에 제공했다고 정부가 30일 밝혔다.당초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22일 한미 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지원을 약속한 55만명 분의 두 배에 달하는 물량이며, 이번 주 내에 한국에 도착할 예정이다.김부겸 국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 중 예방접종을 받겠다고 응답한 비율이 69.2%로, 지난 4월 조사 61.4%와 비교해 7.8%p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31일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정책에 대한 여론조사를 통해 국민의 인식을 바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27일 “오늘부터 65세 이상 연령대 예방접종이 시작됨에 따라 일일 접종자 수는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진행한 김 반장은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으로의 회복은 예방접종을
도심 내 청년 주거난을 해소하기 위해 도시형 생활주택(원룸)에서 세대 내 침실을 3개까지 설치할 수 있도록 규제 완화가 추진된다.정부는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지난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3차 신산업 규제혁신 4차로 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의 규제혁신 방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