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전기·가스·수도요금 줄이고 인센티브 받고


해운대구는 생활 속 온실가스 줄이기 확산을 위해 '2023년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사업' 참여 사업장을 모집한다. 선착순으로 가정 101가구, 상가 51곳을 접수한다.

'온실가스 진단·컨설팅'은 전문교육을 이수한 컨설턴트가 가정이나 상가를 방문해 전기·가스·수도 사용량을 진단하고 절감 방안을 안내하는 무료 서비스다.

컨설팅으로 공과금을 절감하고, '탄소포인트제(cpoint.or.kr)'에 추가로 가입하면 실천한 에너지 감축률에 따라 인센티브(현금, 그린카드포인트 등)도 받을 수 있다. 참여 사업장에는 소정의 친환경 생필품을 증정한다.

컨설팅을 원하는 가정과 상가는 환경위생과로 전화(051-749-4387)하거나 신청서를 해운대구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이메일([email protected]) 또는 팩스(051-749-4389)로 보내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일상의 작은 실천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리며, 구민이 공감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생활 속 실천 운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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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부 윤재성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