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구는 이달부터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일환으로 연제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한 '대체조리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연제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월 공개모집을 통해 채용한 대체조리사를 조리사 연·병가 등으로 인해 업무 공백이 발생한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무료로 파견해 준다.
구 관계자는 "조리사 자격증과 경력을 갖춘 신중년 퇴직자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유치원과 어린이집에는 조리사 업무 공백을 방지해 중단 없는 양질의 아동급식을 지원할 수 있다. 더불어 조리사들의 복지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대체조리사 파견이 필요한 연제구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연제구육아종합지원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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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부 윤재성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