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반려동물 문화 정착 위한 공동협약 체결



부산 기장군은 이달 16일 영산대학교 및 기장군반려동물협회와 협약식을 가지며, 기장군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공동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정종복 기장군수, 부구욱 영산대학교 총장, 곽일주 기장군반려동물협회장이 참석해 ▲인적자원 및 정보 공유 지원 ▲반려동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반려동물 산업 육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공동 개발 등 5개 실천과제를 선언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반려동물과 관련한 직업교육과 직종 개발을 확대하고, 일자리 플랫폼 구축으로 관련 산업 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하며 "아울러 비반려인과의 갈등을 해소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장군은 동물등록제 지원,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길고양이 중성화, 반려견 놀이터 운영, 반려동물 동반입장 캠핑장 조성 및 산책로 개설 등 반려동물 복지와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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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부 윤재성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