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정 변호사 출판 기념회

사하구에 대한 애정과 미래 비전 밝혀

▲ 김소정 변호사 출판 기념회


제21대 국회의원 총선을 90여일 앞두고,  부산 사하구 구의원을 지낸 김소정 변호사가 출판기념회를 열고 본격적 총선 출마 의지를 다졌다.


15일 오후 5시 부산 사하구 하단동의 한 영화관에서 개최된 김소정 변호사의 출판기념회에는 곽규택 변호사를 비롯한 내빈과 지역민 등 2백여명이 참석했다.


김 변호사의 저서 사하의 딸 김소정은, 부산 사하구에서 자란 어린시절과 변호사가 되기까지의 역경, 국회에서의 경험, 자유한국당 부산 사하갑 당협위원장과 구의원을 지내며 느낀 지역현안에 대한 고민이 담겼다.


김소정 변호사는 인사말에서 "사하에서 자라면서 사하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있다는 점, 사하에 대한 비전이나 포부가 어떤 것인지에 대해서 우리 주민들께서 공감하시고 이해해주시고 같이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라고 말했다.


김소정 변호사는 최근 자유한국당 부산 사하갑 당협위원장직과 구의원직에서 사퇴하고 본격적인 총선 출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신변 정리 후 곧 출마를 선언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한편,사하갑은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의원이 재선 의지를 다지고 있는 가운데, 자유한국당에서는 김척수 전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김장실 전 비례대표 의원, 최민호 사하국민체육센터상임감사, 정호윤 전 월간조선 기획위원도 예비후보로 등록한 상황이어서 치열한 경선을 예고하고 있다.


<송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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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 박수진 기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