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은 지난 7일 무안군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도시재생 로컬에디터 양성 과정을 개강했다.
로컬에디터란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글이나 사진, 영상으로 소개하는 지역 작가로서 이번 과정은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1인 미디어 창작자를 육성했던 도시재생 로컬크리에이터 과정에 이어 로컬시리즈 2탄으로 진행된다.
총 8주간 진행되는 이번 과정에서는 로컬 콘텐츠의 발굴과 활용사례, 로컬 콘텐츠 기획과 제작 방안을 학습하고, 순천 기적의 도서관 등 지역 작가들과 함께 다양한 소재로 로컬 콘텐츠를 생산하고 있는 현장 견학을 시행할 예정이며, 무안스토리 키워드 찾기 및 로컬 콘텐츠 생산, 플랫폼 조성, 채널 구축을 통해 최종 결과물로 무안 로컬에디터의 이야기를 담은 전자책 출간을 계획하고 있다.
개강식에 참석한 김산 군수는 "로컬 에디터 양성 과정을 통해 로컬 콘텐츠 제작과 홍보 능력을 향상시켜서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를 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이를 통해 도시재생과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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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 이석호 기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