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사랑회, 무의탁 독거노인 불우이웃돕기 행사

2005년 6명으로 발족 2019년 100명으로 증가



성남사랑회(회장 신현송)는 지난 12월 19일 돈우정육점식당(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1동 1586-7)에서 2019년 하반기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현송 회장, 김정순 수석부회장, 신상진 국회의원, 성남시포럼 박정오 상임대표, 금광평강교회 고덕환 담임목사와 사랑회 회원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처음 모임에 참석한 금광평강교회 고덕환 담임목사의 기도와 축복메세지로 축하와 축복을 해주어 뜻깊은 행사였다고 회원들은 말했다.


성남사랑회는 비영리단체로 순수한 마음이 모아져 시작된 모임으로 이웃돕기 행사비용은 사랑회의 자발적인 회비로 충당하고 있으며, 부족시에는 임원들의 찬조금 등으로 충당하고 있다.


하반기 수급대상는 12명으로 장순, 양우석, 김예순, 김일심, 신정순, 윤원희, 정경남, 김복순, 김춘자, 전점자, 이경자, 유승미씨등에게 1인당 백미 20kg 1포, 라면 1박스, 휴지 30롤 1개, 금일봉을 전달했다.


수급자들은 이구동성으로 "조그만 도움이지만 살아가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신현송 회장은 "정부에서 지원이 안되는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이 신청을 하면 도와 주겠다."고 하며 "사랑회 회원을 원하는 사람은 '휴대폰 010-5261-3028'로 신청해 같이 봉사를 해보자."고 말했다.


<임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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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 이병식 기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