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자, 트로트로 전하는 ‘감성 테라피’…‘묵직한 감동+따뜻한 힐링’ 선사!


가수 홍자가 특유의 애절한 감성과 보이스로 대중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며 ‘휴먼터치’의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홍자는 푹 우려낸 듯한 곰탕 보이스와 호소력 짙은 감수성으로 매 무대마다 먹먹한 감동과 따뜻한 힐링을 선사, 감성을 움직이는 ‘트로트 테라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TV조선 ‘미스트롯’을 통해 제대로 눈도장을 찍은 홍자는 당시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깊은 감성과 독보적인 음색을 자랑하며 모두의 심금을 울렸다. 특히, 준결승 레전드 미션에서 장윤정의 ‘사랑 참’을 열창한 홍자는 폭발적인 고음과 애드리브로 곡의 애절함을 배가시켰고, 관객들은 물론 심사위원들의 눈물샘까지 자극하며 큰 호평을 받았다.

‘사랑 참’을 비롯해 ‘상사화’, ‘비나리’ 등 홍자가 ‘미스트롯’ 경연에서 불렀던 곡들이 여전히 레전드 무대로 회자되고 있는 가운데, 특유의 구슬픈 목소리와 짙은 감성을 무기로 한 홍자의 ‘트로트 테라피’는 다양한 무대와 방송을 통해 더욱 빛을 바라고 있다.

지난 3월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에 출연한 홍자는 임영웅과의 대결에서 심규선의 '아라리'를 선곡, 출연자들마저 눈물짓게 만드는 슬픈 감성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이어 펼쳐진 연장전에서 장윤정의 ‘애가 타’를 부른 홍자는 곡의 음정을 반 키 올렸음에도 불구, 흔들리지 않는 가창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안방극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또한, 최근 비대면으로 진행된 ‘헬로콘서트 좋은날’에서 엔딩무대를 장식한 홍자는 어려운 시국 속 지쳐있던 관객들에게 진심을 담은 노래로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전하기도 했다.

이처럼 홍자가 호소력 짙은 감성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깊고 진한 감동을 전하며 ‘트롯여신’다운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미스틱스토리 합류 후 처음으로 선보일 새 앨범을 통해 또 어떤 곡으로 대중들의 감성을 적실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홍자는 현재 새 앨범 발매를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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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 이효정 기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