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하선이 연일 화제의 중심에 서고 있다.
박하선은 올 하반기 SBS 파워FM '씨네타운' DJ를 시작으로 tvN 월화드라마 '산후조리원',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며느라기', JTBC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 진행 등 영역을 불문한 활약으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그가 주연으로 나선 tvN 월화드라마 '산후조리원'의 경우에는 화제성 4위, 드라마 TV검색반응 2위(굿데이터코퍼레이션 제공)로 첫 방송을 시작했으며, 현실적인 스토리로 입소문 열풍을 더해가고 있다.
여기서 박하선은 미모와 육아 능력 모든 게 완벽한 베테랑 산모 '조은정' 캐릭터로 매회 시청자와 네티즌들의 웃음과 공감을 유발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우아하고 도도한 모습 속 코믹함이 묻어나는 캐릭터를 맞춤옷 입은 듯 맛깔나게 소화하는 연기력이 일품. 시트콤, 로맨틱 코미디, 멜로, 장르물 등에서 쌓아온 그의 탄탄한 연기 내공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이에 박하선은 '산후조리원'이 공개된 11월 첫 주 드라마 검색 이슈 키워드 TOP10 순위에서 3위를 차지했으며, 3주차에 접어든 현재에도 포털사이트 뉴스 메인과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장식하는 등 높은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오는 21일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며느라기'도 베일을 벗는다. '며느라기'는 수신지 작가의 인기 동명 웹툰이 원작이다. 주인공 ‘민사린’ 역을 맡은 박하선은 원작 웹툰 속 캐릭터 표현을 위해 단발 헤어스타일로 변신하는 등 싱크로율 100%를 예고해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산후조리원'의 조은정과는 또 다른 그의 현실감 가득한 연기가 기대되는 대목이다.
드라마 두 편과 라디오 DJ, 예능프로그램 등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박하선. 연기면 연기 진행이면 진행, 대중의 공감을 폭넓게 끌어내는 매력으로 2020년 하반기를 화려하게 수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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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 박수진 기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