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스트로(ASTRO)의 메인 보컬 MJ(엠제이)가 뮤지컬 배우로 데뷔한다.
소속사 판타지오 뮤직은 오늘(28일) “MJ가 한국에서 초연되는 웰메이드 뮤지컬 ‘제이미’의 주인공 ‘제이미’역으로 캐스팅됐다”라며 “처음으로 도전하는 뮤지컬인 만큼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뮤지컬 ‘제이미’는 드랙퀸이 되고 싶은 17세 고등학생 제이미의 꿈과 도전, 그리고 가족의 사랑을 그려낸 작품이다. 2017년 영국 셰필드에서 초연을 선보인 후 관객과 비평가에게 찬사를 받으며 그해 바로 웨스트엔드로 옮겨와서 지금까지 오픈런으로 공연되고 있고, 현재 영국 투어와 호주 투어(예정)를 이어가고 있으며 올가을에는 영화로도 개봉된다. MJ는 극 중 남몰래 드랙퀸을 꿈꾸는 고등학생 ‘제이미’역을 맡아 이목을 집중시킨다.
아스트로의 메인 보컬로 다양한 장르를 막힘없이 소화하는 팔색조 가창력을 지닌 MJ는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멤버다. 넘치는 끼와 재능을 갖추며 폭발적인 무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던 MJ가 첫 뮤지컬 작품으로 보여줄 색다른 모습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가슴 따뜻한 감동의 성장 드라마 뮤지컬 ‘제이미’는 7월 7일부터 LG아트센터에서 공연 예정이며 오는 5월 14일(목) 10시 인터파크 토핑 선예매, 11시 LG아트센터홈페이지 인터파크, 멜론티켓, 쇼노트홈페이지 일반예매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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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 이효정 기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