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한국무역협회 인천본부와 함께 코로나19 여파로 수출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1 베트남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 참가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11월 18∼20일 예정된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로 정상적인 개최가 불가능한 점을 고려해 온·오프라인을 융합해 서로의 장점을 반영한 전시회 방식을 도입했다.
베트남 호치민 SECC 전시장에선 제품 전시부스를 설치하고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상품을 소개하며, 동시에 국내에선 참가기업이 초청·워크인 바이어와 온라인 화상상담을 진행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남동구 기업들은 8월 15일까지 남동구 기업지원 홈페이지(http://www.namdong.go.kr/support)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평가를 통해 선정된 8개 업체에는 제품전시 전용부스, 온라인 화상상담회, 물류 및 통역 지원 서비스, 현지 마케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청 기업지원과 기업지원팀(032-453-5163)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남동구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침체 등 어려운 수출상황에서 지역 중소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2021 온라인 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인도네시아 온라인 플랫폼 지원 사업','수출 물류비 지원 사업','중소기업 통번역 지원 사업', '해외박람회 개별참가 지원 사업'등 다양한 수출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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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박영무 기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