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와 합동 점검, 유흥·단란주점과 노래방 중심 야간 진행
익산시와 지역 경찰서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합동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익산경찰서와 합동으로 유흥·단란주점, 노래방 중심 합동 특별 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유흥시설과 노래방이며 야간시간대 이용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불시에 현장을 실시한다.
또한 다중이용시설 중점관리(9개 업종, 4천557곳), 일반관리(14개 업종 2천605곳), 기타관리(7개 업종, 1천085곳) 등 3가지 체계로 분류해 익산시 위생과·문화관광산업과와 시설 관리부서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일일 상황보고 등을 통해 방역수칙 준수 여부 전반을 현장 지도한다.
개편된 기본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하며 점검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도 시행할 방침이다.
시는 최근 확진자가 다발 발생한 밀집, 밀폐된 공간으로 이용자 간 장시간 접촉이 지속되는 다중이용시설 중심의 철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해 4차 유행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현재 코로나19 4차 유행 발생 기로에 서 있는 엄중한 상황이다"며 "각 시설별 기본 방역수칙의 다각적인 홍보와 준수 여부 현장점검을 통해 방역 관리의 경각심이 해이해지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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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 조양덕 기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