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청해부대 장병들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된 것에 대해 “신속하게 군 수송기를 보내 전원 귀국 조치하는 등 우리 군이 나름대로 대응했지만, 국민의 눈에는 부족하고 안이하게 대처했다는 지적을 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
김부겸 국무총리는 20일 “여기서 감염의 고리를 확실히 끊지 않으면 코로나19는 다시 한번 확산의 길로 들어설 것”이라며 “사회적 거리두기의 실천과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다시 한 번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김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방역 조치를 준수하는데 누구도 예외나 특권이 있을 수 없다”며 “힘들어도 방역 조치를 준수하는 대다수의 선량한 국민을 위해서라도 방역 조치 위반 행위에 대해 단호하고 엄정한 책임 추궁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후
김부겸 국무총리는 18일 “내일부터는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도 사적모임 허용을 4명까지로 동일하게 적용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김 총리는 “좀처럼 확진자가 줄지 않고 있다”면서 “남은 1주일 동안 정부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서 방역에 집중해야
정부가 오는 2025년까지 220조원을 투입해 한국판 뉴딜 2.0을 추진한다. 디지털·그린뉴딜로 구성돼 있던 기존 한국판뉴딜 1.0에서 휴먼 뉴딜을 추가하고, 청년층의 소득 수준에 맞춘 자산 형성 프로그램과 교육·돌봄 격차 완화 프로그램을 내놓기로 했다.또 메타버스 등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2025년까지 한국판 뉴딜 총투자 규모를 기존의 160조 원에서 220조 원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제4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정부는 13일 일본이 이날 발표한 올해 방위백서에서 독도 영유권을 주장한 것에 대해 강력히 항의했다.최영삼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일본 정부가 발표한 방위백서를 통해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해 부질없는
정부가 한국판 뉴딜 종합 계획을 발표한 지 어느덧 1년이 지났다. 전례 없는 코로나19 위기로 세계와 우리 경제는 대공황 이후 가장 심각한 침체와 불확실성에 직면했다. 이는 일시적인 충격을 넘어 코로나19 이후에 비대면 경제, 친환경 경제, 노동시장 재편 등 경제·사회
김부겸 국무총리는 11일 “내일부터 2주간 수도권에서는 거리두기 최고 단계인 4단계에 돌입한다. 우리가 한 번도 가보지 못한 길”이라며 “정부의 발표가 있었던 금요일부터 스스로 모임과 약속을 취소하고, 주말임에도 선별검사소를 찾아 주시는 등 이미 국민 여러분들의 행동으
정부가 국민지원금 관련 소득하위 80% 대상자 선별 기준 등을 추경 통과 후 일괄 발표하기로 했다. 안도걸 기획재정부 2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2차 추경 범정부 TF’ 2차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피해지원 3종 패키지 설계 방안과 실행 계획을 집중 논의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산과 관련, “역학조사 확대를 통해 신속하게 감염 경로를 파악하고 접촉자를 확인하기 위해 지자체 역학조사 역량을 확충하고, 군·경·공무원 지원 인력을 신속하게 투입하라”고 지시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수도권 방역
정부는 본격화되고 있는 3대 인구 리스크에 대응한 ‘제3기 인구정책 TF 주요 추진 과제’를 마련하고 여성·고령층 등 생산인구 보완, 지역소멸 선제 대응, 사회의 지속가능성 제고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기획재정부는 7일 열린 비상경제중앙대책본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6일 “변이 바이러스 대응은 충실하게 방역의 기본을 지켜 전파를 느리게 하고 백신을 통한 집단면역을 완성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진행한 이 단장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는 높은 전파력으로 보다 많
범정부 백신도입 TF는 이스라엘 정부로부터 화이자 백신 70만 회분을 7월에 공급받고, 이를 9월에서 11월까지 순차적으로 반환하는 백신 교환(소위 ‘백신 스와프’) 협약을 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최근 이스라엘 정부는 7월 접종에 사용하고 있는 화이자 백신이 일부 남을
정부가 올해 우리 기업의 해외수주 목표 300억 달러 달성을 위해 해외 투자기업에 대한 금리·수수료 인하 등 금융지원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223차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이런 내용이 담긴 ‘해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