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28일 퇴원환자 안심 돌봄서비스 '원할 때 돌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내 병원 5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메드윌병원(병원장 박재훈), 새우리남산병원(병원장 박권희), 세웅병원(병원장 배재웅), 아름다운강산병원(병원장 홍수희), 화창한병원(병원장 최동휘)이 참여했다.
퇴원환자 안심 돌봄 사업은 올해 부산형 함께 돌봄 사업 중 신규사업으로 퇴원환자 대상으로 집중 케어를 제공해, 지역사회 복귀를 도와 퇴원 후에도 건강한 일상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주요 대상은 65세 이상 수술 및 골절 등으로 입원 후 퇴원했으나 보호자가 부재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으로, 전문 돌봄 인력 파견을 통해 가사 활동·일상생활 지원·정서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 "퇴원환자들의 돌봄 필요성을 가장 잘 아는 지역병원의 협력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협약으로 서비스가 필요한 퇴원환자들에게 높은 만족도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적시에 서비스를 연계해 돌봄 공백 없는 금정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치안경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부산지부 윤재성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