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되는 임업, 숲경영체험림 컨설팅 나서


산림청(은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전남 보성, 충남 천안 지역을 대상으로 현장을 찾아 숲경영체험림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숲경영체험림’은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의 개정을 통해 임업인들이 숲경영과 산림휴양서비스를 함께 운영하여 소득구조를 개선할 수 있도록 제도화된 신규정책이다.

이번 컨설팅은 제도 시행 초기임을 고려하여 사업 계획수립, 사업성 검토 등 임업인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을 찾아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림청에서는 이번 컨설팅에 앞서 제도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숲경영체험림 조성 및 운영 안내서를 제작해 홍보 중이며, 향후 안정적인 제도 정착을 위해 임업인 및 각 시·도 담당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장영신 산림청 산림휴양치유과장은 “숲경영체험림은 임업인들의 소득창출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로, 그간 임업발전을 위해 공헌한 임업인들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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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 김영남 기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