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가 국토부 공모 선정을 통해 추진하고 있는 금창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순항 중에 있다.
동구는 주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주민 공동이용시설 마련을 위한 세대공감센터 건립 공사를 착공했다고 밝혔다.
금창동 39-29번지에 조성 예정인 세대공감센터는 총사업비 25억 원(국비 10억9천만 원 포함)을 투입, 연면적 497.72㎡의 4층 규모로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대공감센터에는 사회적경제 상품 전시 및 판매 공간, 공유주방, 금창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구는 앞서 지난 4월 금창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도시재생기반시설로 연면적 68㎡, 지상 2층 규모의 워크스테이션을 준공한 바 있다.
워크스테이션에는 금창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입주했으며, 향후 금창동 마을관리협동조합 사무실로 활용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금창동 워크스테이션 준공에 이어 세대공감센터 건립으로 지역공동체 거점 공간을 마련해 세대 간 교류와 유대감이 형성되는 공간이자 주민 소통의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금창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도시재생기반시설로 워크스테이션, 세대공감센터, 인천산업정보학교 운동장 하부 공영주차장과 생활문화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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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 박성길 기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