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X 스노우, 마스크를 써야만 나타나는 코로나 극복 시민 응원 스티커 제작해 9월 2일~22일까지 캠페인 진행
서울시가 지난 9월 진행한 ‘마스크 꼭 캠페인’에 참여하기 위해 시민들이 마스크 착용샷을 52만회 이상 촬영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고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인기 카메라 앱인 스노우(SNOW)를 활용, 마스크 착용샷을 찍는 ‘마스크 꼭 다 함께 이겨내요 시민참여 캠페인’을 9월 2일부터 22일까지 진행했다.
시는 마스크 착용 생활화에 따른 불편함보다는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통해 생활방역 수칙을 자연스럽게 알리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인스타그램 등 ‘#마스크꼭’, ‘#다함께이겨내요’, ‘#서울시민_토닥토닥’ 등의 해시태그로 검색했을 시, 시민들의 코로나 극복 응원 문구는 물론 가족‧친구와 함께 마스크 착용 실천을 독려하는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서울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생활방역의 기본으로 삼아 시민 모두 실천하자는 사회적 약속을 더욱 확고히 하고자 시민참여 캠페인을 지속 확대하기로 하고, ‘포털 다음(Daum)’과 함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 실천 캠페인’을 오는 10월 18일까지 진행한다.
‘야외운동’, ‘카페에서’, ‘면마스크’ 등 일상생활 속 상황별 마스크 착용 지침 키워드를 선택해 퀴즈를 풀면서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을 알아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자세한 캠페인 참여방법은 다음 및 네이버에서 ‘서울’ 또는 ‘서울 코로나’를 검색하거나, 또는 ‘내 손안에 서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진영 시민소통기획관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서울시는 ‘마스크가 최고의 백신이다’라는 쉽고 간단한 수칙을 가능한 한 많은 분들에게 알리고 생활화하기 위해 시민참여 캠페인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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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 박수진 기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