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도시공사, 스마트 심폐소생술 체험장 운영


군포도시공사는 지난 17일 군포국민체육센터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심폐소생술 체험장'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혈액 이동을 시각적으로 제공하는 마네킹을 활용해 심장에서 피가 방출돼 뇌로 흐르는 형상을 LED를 통해 재연했다. 또한, 마네킹을 스마트폰 및 태블릿PC와 연결해 압박속도, 깊이 등 실시간 훈련상태 수치화를 통해 분석해 평가도 받을 수 있다.

이날 진행된 스마트 심폐소생술 체험에 참여한 시민들은 "점수를 통해 올바른 심폐소생술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유익했다"며 "이론이 아닌 실습으로 체험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공사 배재국 사장은 "응급상황 발생 시에는 무엇보다 신속한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며 "공사직원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빠른 대처가 가능할 수 있도록 체험을 확대하고, 다가오는 25일에도 시민체육광장에서 스마트 심폐소생술 체험장이 운영되오니 시민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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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안경찰 / 유풍식 기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