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은 일광읍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일광교육행복타운 조성사업'이 오는 7월 중 착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일광교육행복타운 조성사업'은 일광신도시 조성으로 급증하고 있는 일광읍 주민들의 교육·문화·복지 수요 충족을 위해 추진됐다.
총사업비 약 458억여 원을 투입해 일광읍 삼성리 산22 일원(부지면적 21,353㎡)에 연면적 8,360㎡ 규모(지하1/지상 4층)로 조성되며, 2025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한다.
시설 내부는 도서관, 생활문화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등 교육·문화·복지 시설과 더불어, 일광보건지소 등 건강증진 시설까지 갖춘 복합 커뮤니티센터로 구성할 계획이다. 또한 일광교육행복타운과 연결되는 원형보전지역에는 산책로를 조성해 힐링공간으로 창출할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일광교육행복타운이 조성되면, 주민에게 교육·문화·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을 상징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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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보도본부 / 양희정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