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온 힘 다해


거창군은 지난 1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밑거름인 2023년 제1회 여성안전도시 T/F와 제1회 여성일자리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여성안전도시 T/F는 안전 관련 부서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협업으로 여성안전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운영 중이며 신동범 행복나눔과장을 팀장으로 거창경찰서, 군민참여단, 여성단체협의회, 죽전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등 9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부서별 관련 사업인 ▲셉테드(범죄예방환경설계) 기법 도입 안심골목길 조성 사업 ▲주거 안심 파트너 사업 ▲도시구역 내 보행자 안전도로 개설 사업에 대해 공유하고 지역사회 안전증진을 위한 사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개최된 여성일자리협의체는 일자리사업과 관련된 부서와 민간 전문가 등 10명으로 구성돼 2023년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여성일자리 분야 사업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개선방안 및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거창군은 여성일자리 발굴과 결혼이민자의 경제활동 촉진 및 경력단절을 예방하기 위해 ▲결혼이민자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거창군 여성 일자리 현황 및 실태조사 연구 용역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여성이 경력단절 없이 일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노동환경을 조성하고 군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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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 윤순이(라미) 기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