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보아가 소속사 키이스트에서 진행하는 첫 V라이브로 팬들과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조보아는 지난 29일 네이버 V라이브 키이스트 채널을 통해 근황부터 자신의 필모그래피, 명장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팬들이 보내준 질문에 답하는 등 다채로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긴 머리를 웨이브 진 스타일로 변신하고 나타나 등장부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조보아는 팬들과 브이라이브로 직접 소통하는 것에 대한 떨림과 설렘을 표현하며 라이브 방송을 시작했다.
이어 조보아는 출연작들의 스틸컷과 명장면 이미지를 보며 팬들과 함께 추억을 되새겼다. 가장 최근 작인 tvN ‘구미호뎐’에 대해서는 “1인 3역을 맡았던 작품이라 힘들었지만, 그만큼 재미가 더 컸다”며 종영 후에도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고 있는 ‘구미호뎐’의 팬들에게 화답했다. 또한 KBS2 ‘부탁해요, 엄마’의 ‘장채리’역에 대해 “나와 싱크로율 200%인 캐릭터”라며 출연작에 대한 여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조보아는 팬들의 질문에 하나씩 답을 하는 시간도 가졌다. 반려견 ‘꾸닥이’의 이름을 짓게 된 이유를 묻는 질문에 “원래 이름은 ‘꿈이’였는데, 털을 짧게 깎았더니 닭 같은 느낌이 나서 ‘꿈이’, ‘닭이’ 해서 꾸닥이가 되었다”며 귀여운 에피소드를 공개하여 모두를 웃음 짓게 했다. 이 뿐만 아니라 팬들의 주접 댓글에 부끄러워하다가도 금세 호응하며 귀여운 반응을 보여 팬들을 설레게 했다.
이날 V라이브는 국내는 물론 해외 각국 팬들의 열렬한 응원과 관심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에 조보아는 자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것을 약속하며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지난 29일 tvN ‘어쩌다 사장’의 마지막 아르바이트생으로 출연한 조보아는 ‘알바계의 황금 손’답게 밝고 똑 부러지는 매력을 발산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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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 박수진 기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