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밤 경기도 연천군 삼거리에서 승용차 3중 충돌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인근 부대 소속 군인 등 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22일 경기 연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10분쯤 경기 연천군 전곡읍의 한 삼거리에서 좌회전하던 산타페 승용차와 직진하던 벨로스터
환경부는 전국 17개 시도 및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겨울철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21일부터 11월 15일까지 전국 530여 지점에서 자동차 배출가스 집중 단속에 나선다.인력과 장비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시도는 경유 차량의 매연 단속에 집중하고, 한국환경공단은 휘발유·
렌터카 기반 이동수단 서비스 ‘타다’(TADA)가 내년 확대 운영방안을 발표하자 개인택시 기사들이 다시 들고일어났다. 택시 기사들은 타다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당장 영업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개인택시조합)은 지난 8일 오전 10시 다타 운영
서울톨게이트 캐토피 위에서 고공농성을 벌이던 요금 수납원들이 철수했다. 한국도로공사 측에 '전원 직접 고용'을 요구하며 농성을 시작한 지 97일 만이다. ▲서울톨게이트 캐토피 위에서 고공농성을 벌이던 요금 수납원들이 철수했다지난 5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경부고속도로 부
강원도가 태풍 `미탁'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도울 자원봉사자 지원 요청에 나섰다. 지난 3일 `태풍으로 강릉·동해·삼척·양양 등에서 2명이 숨지고 주택 762동이 피해를 입어 476세대 862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지만 복구를 돕는 인원이 크게 부족한 실정이
지난 3일 오전 9시 부산 사하구 구평동의 한 야산에서 산사태가 일어나 40년간 마을에서 살아온 일가족 포함 4명이 토사에 매몰돼 사망하는 참사가 발생했다. ▲ 태풍 ‘미탁’이 한반도를 관통한 지난 3일 부산 사하구 구평동 산사태 사고 현장. 쏟아져 내린 토사가 주택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허가사항과 실제 성분이 달라 품목허가가 취소된 코오롱생명과학의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인보사)의 이상반응 등을 파악하는 장기추적조사를 개시했다.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지난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 현장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일산병원에서 (장기추적조사를 위한) 환자 2명의 검사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장정숙 의원이 "식약처는 인보사 사건이 터진 지 6개월이 지나도록 투여 환자 파악도 못 하고 환자에 대한 검사 역시 한 건도 진행하지 못했다"고 지적한 데
오는 24일부터 법적인 부부는 아니지만 사실상 혼인관계에 있는 부부(사실혼 부부)도 정부의 난임치료 시술 지원을 받을수 있게 된다. 난임치료시술은 각종 사유로 1년 이상 임신하지 못한 난임 부부들이 자녀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의학적 시술(보조생식술)이다. 정부는 그동안 혼인신고를 마친 법률혼 부부에게만 난임치료시술 지원을 했지만 지난 4월 모자보건법 개정에 따라 난임 부부 범위가 사실상 혼인관계에 있는 부부로까지 확대됐다. 이에따라 사실혼 부부가 받는 난임치료시술에 대해서도 법률혼 부부와 동일하
국민 10명 중 7명은 감기 등 경증질환으로 대형병원을 이용할 때는 비용을 더 부담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의 한 병원에서 환자들이 진료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으로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국민건강보험공단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리서치에 의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가 44.4%를 기록, 취임 후 최저치를 또다시 경신한 것으로 지난 7일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과 4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2007명(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2.2%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고)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평가를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전주보다 2.9%포인트 떨어진 44.4%였다. 직전 최저치는 올해 3월 2주차의 44.9%였
서울시가 2022년엔 어디서든 공공 와이파이를 무료로 쓸 수 있는 '데이터 프 도시'가 된다. 공공 사물인터넷(IoT) 망도 서울 전역으로 확대돼 센서를 활용한 시민 체감형 서비스가 서울 전역에서 실행될 수 있게된다. 서울시는 지난 7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스마트 서울 네트워크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보편적 통신복지와 통신기본권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 사업에 3년간 1027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스마트 서울 네트워크가 구축되면, 시민 1인당 월 5만2000원, 1년이면 최대 63
문재인 정권 검찰 개혁안의 핵심인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가 신설될 경우, 대통령의 직속 사찰 기구로 변질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사회정의를 바라는 전국교수모임(정교모)은 7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20층에서 '조국 장관의 검찰 개혁, 무엇이 문제인가' 토론회를 열고 이같이 주장했다.정교모는 지난달 19일 조국 장관의 사퇴를 촉구하는 대학교수 시국선언을 주도하고 이에 수천 명이 동참했다고 밝힌 단체다.이날 토론회에서 발제를 맡은 김종민 변호사(전 광주지검 순천지검장)은 "국회에 제출된
"제대로 준비 않으면 끔찍한 사변…" 언급도김명길 북한 외무성 순회대사가 지난 5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비핵화 관련 북미 실무협상 당시 미국 측이 보여준 태도에 대해 재차 불만을 토로했다.일본 NHK·닛폰TV 등에 따르면 이번 북미 실무협상에 북한 측
북한 어선과 일본 정부 어업 단속선이 지난 7일 오전 동해상에서 충돌했다고 일본 NHK가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일본 해상보안청은 이날 오전 9시 7분쯤 수산청으로부터 ‘이시카와(石川)현 노토(能登)반도 북서쪽 350㎞ 지점 먼바다에서 수산청의 어업 단속선과 북한의
‘화성 그놈’ 이춘재(56)가 화성연쇄살인사건 8차 범행에 이어 청주에서 발생한 2건의 살인도 자신의 소행이라고 자백했다. 8차 범행에 대한 증거물이 하나도 없는 경찰이 이씨 자백의 신빙성을 얼마나 확보할지 의문시 되고 있는 상황에서 청주 사건도 이씨의 범행임을 증명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