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폭염에 따른 노동자 휴게시설 운영 등 점검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최근 장기간 폭염이 계속됨에 따라 지난 3일 아산 관내 신설 학교 (가칭)탕정4초등학교, (가칭)탕정유치원, (가칭)탕정2중학교 공사현장을 방문해 노동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신설 학교 공사 진행 상황과 향후 추진 일정을 점검하면서 ▲폭염에 따른 노동자 휴게시설 운영 ▲노동자 휴식 보장 ▲온열질환 예방대책 마련 및 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응급처치 대책 ▲현장에 음료·얼음 등 비치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 폭염에 따른 노동자의 건강과 안전 상황을 확인하고 공사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코로나19와 폭염 속에서 현장 노동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해달라"고 당부하며 "아울러 공사 품질확보와 세밀한 공정관리로 적기에 공사를 마무리해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어려운 여건에도 2022년 3월 개교를 목표로 (가칭)탕정4초등학교, (가칭)탕정2중학교의 3층 바닥 및 벽체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가칭)탕정유치원은 골조 공사를 완료했다.

현재 공사에 적정한 인력 및 장비를 투입해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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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 이석호 기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