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속초·수원, ‘스마트관광도시’ 최종 후보지로 선정…국비 35억원 지원

사업계획 구체화 후 9월 최종 1곳 선정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스마트관광도시 시범조성 사업’ 공모의 최종 후보지로 강원도 속초시, 경기도 수원시, 인천광역시 중구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스마트관광도시 시범조성 사업은 면적 약 4㎢이하 구역(거리, 길, 관광단지 등)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관련 첨단기술력인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5세대(5G) 이동통신 등을 관광서비스에 접목시켜 신속·편리하고 최적화된 관광서비스를 관광객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서비스의 중요성이 증가하는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기존 관광산업의 혁신을 이끌 수 있을 것으로 문체부는 내다보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후보지 3곳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각 1억 5000만원을 지원받아 오는 8월까지 융·복합 관광콘텐츠 생성 계획 등 스마트관광 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


이후 3곳을 대상으로 구체화된 사업 계획에 대한 서면평가와 현장시연평가를 거쳐 9월에 최종 1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지자체는 국비 35억원을 지원받아 본격적으로 스마트관광 요소인 경험·편의·서비스·2차 이동 수단(모빌리티)·플랫폼이 구현된 관광 구역을 만들게 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민관이 함께 첨단기술요소가 결합된 관광 서비스·기반을 만드는 데 참여해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고 미래 관광산업의 선진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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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균 기자 다른기사보기